1) 오미크론(ο) 축약동사의 현재시제와 미완료시제
(1) 오미크론(ο) 축약의 예시
어간이 ο로 끝나는 ω동사(δηλό+ω)의 오미크론(ο) 축약은 아래와 같다. 사전에는 δηλόω(분명하게 하다)로 나오지만, 실제 문장에서 현재시제 1인칭 단수로 δηλῶ가 쓰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.
ο + ω = ω
ο + ει = οι
ο + ο = ου
ο + ε = ου
ο + ου = ου
* 표에서 '어간모음'은 정확하게 말하면 연결모음을 제외한 어간끝모음이다. 일반적으로 연결모음을 포함하여 어간으로 분류한다.
(2) 오미크론 축약동사의 미완료시제
δηλόω : 분명하게 하다, 보여주다, 밝히다
기본형 : δηλόω, δηλώσω, ἐδήλωσα, δεδήλωκα, δεδήλωμαι, ἐδηλώθην
어근 : δηλό- 또는 δηλώ-
* ἐδηλούμεθα (< ἐδηλοόμεθα) : 축약되는 모음 중에서 상강세가 뒤에 오므로 축약 후에도 상강세가 유지된다.
* 중수 단수 2인칭 ἐδηλοῦ (< ἐδηλόε(σ)ο) : 모음 사이의 시그마 탈락 후 축약된다.
능동
단수 : ἐδήλουν, ἐδήλους, ἐδήλου
복수 : ἐδηλοῦμεν, ἐδηλοῦτε, ἐδήλουν
쌍수 : ─, ἐδηλοῦτον, ἐδηλούτην
중수
단수 : ἐδηλούμην, ἐδηλοῦ, ἐδηλοῦτο
복수 : ἐδηλούμεθα, ἐδηλοῦσθε, ἐδηλοῦντο
쌍수 : ─, ἐδηλοῦσθον, ἐδηλούσθην
(3) 오미크론 축약동사의 현재시제
δηλόω : 밝히다, 분명하게 하다.
기본형 : δηλόω, δηλώσω, ἐδήλωσα, δεδήλωκα, δεδήλωμαι, ἐδηλώθην
* 연결모음은 μ, ν 앞에서는 ο가 오고 그 이외에는 ε가 온다.
* δηλούμεθα (< δηλοόμεθα)와 같이 축약되는 두 모음 중 뒤에 있는 모음에 상강세가 있으면, 축약 후에도 상강세가 유지된다.
능동변화
단수 : δηλῶ, δηλοῖς, δηλοῖ
복수 : δηλοῦμεν, δηλοῦτε, δηλοῦσι(ν)
쌍수 : ─, δηλοῦτον, δηλοῦτον
중수동태 변화
단수 : δηλοῦμαι, δηλοῖ, δηλοῦται
복수 : δηλούμεθα, δηλοῦσθε, δηλοῦνται
쌍수 : ─, δηλοῦσθον, δηλοῦσθον
(4) δηλόω의 현재시제와 미완료시제의 비교
2) 어형변화 연습
(1) κοινόω(공유하다, 통용시키다)의 현재와 미완료
① 현재시제 (단수 1, 2, 3, 복수 1, 2, 3, 쌍수 2, 3 순서)
능동
κοινῶ, κοινοῖς, κοινοῖ, κοινοῦμεν, κοινοῦτε, κοινοῦσι(ν), κοινοῦτον, κοινοῦτον
중수동
κοινοῦμαι, κοινοῖ, κοινοῦται, κοινούμεθα, κοινοῦσθε, κοινοῦνται, κοινοῦσθον, κοινοῦσθον
② 미완료시제
능동
ἐκοίουν, ἐκοίους, ἐκοίου, ἐκοιοῦμεν, ἐκοιοῦτε, ἐκοίουν, ἐκοιοῦτον, ἐκοιούτην
중수동
ἐκοιούμην, ἐκοιοῦ, ἐκοιοῦτο, ἐκοιούμεθα, ἐκοιοῦσθε, ἐκοιοῦντο, ἐκοιοῦσθον, ἐκοιούσθην
(2) ἀξιόω(가치있게 여기다)의 현재와 미완료
① 현재시제 (단수 1, 2, 3, 복수 1, 2, 3, 쌍수 2, 3 순서)
능동
ἀξιῶ, ἀξιοῖς, ἀξιοῖ, ἀξιοῦμεν, ἀξιοῦτε, ἀξιοῦσι(ν), ἀξιοῦτον, ἀξιοῦτον
중수
ἀξιοῦμαι, ἀξιοῖ, ἀξιοῦται, ἀξιούμεθα, ἀξιοῦσθε, ἀξιοῦνται, ἀξιοῦσθον, ἀξιοῦσθον
② 미완료시제
능동
ἠξίουν, ἠξίους, ἠξίου, ἠξιοῦμεν, ἠξιοῦτε, ἠξίουν, ἠξιοῦτον, ἠξιούτην
중수동
ἠξιούμην, ἠξιοῦ, ἠξιοῦτο, ἠξιούμεθα, ἠξιοῦσθε, ἠξιοῦντο, ἠξιοῦσθον, ἠξιούσθην
☞ 모음축약 과정 : ἠξίουν (< ἠξίουν), ἠξίους (< ἠξίους), ἠξίου (< ἠξίου)
☞ 증음 두음확장(temporal augment)
ἠξίουν (< ἀξιῶ)와 같이 모음으로 시작되는 동사는 시제접두모음 ε가 추가되는 대신 모음이 장음으로 바뀐다.
α-, ᾱ-, ε-로 시작되는 동사는 η-로 바뀌며, ου- 는 그대로 유지된다. 후기 그리스어에서는 ευ-와 ει-는 ηυ와 ῃ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다.
3) 오미크론(ο) 축약동사 모음
ἀξιόω, ἀξιώσω, ἠξίωσα, ἠξίωκα, ἠξίωμαι, ἠξιώθην :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하다, 가치있게 여기다. 미완료 : ἠξίουν(능동), ἠξιούμην(중수)
ἀρόω, ἀρόσω, ἀρώσω or ἀρόσσω, ἤροσα, ἠρόθην : 쟁기질하다, 경작하다, 씨뿌리다. 미완료 : ἤρουν, ἠρούμην
δηλόω, δηλώσω, ἐδήλωσα, δεδήλωκα, δεδήλωμαι, ἐδηλώθην : 분명하게 하다, 보여주다. 미완료 : ἐδήλουν, ἐδηλούμην
ζηλόω, ζηλώσω, ἐζήλωσα, ἐζήλωκα, ἐζήλωμαι, ἐζηλώθην : 모방하다, 시기하다. 미완료 : ἐζήλουν, ἐζηλούμην
κενόω, κενώσω, ἐκένωσα, κεκένωκα, κεκένωμαι, ἐκενώθην : 비우다, 버리다
κοινόω, κοινώσω, ἐκοίνωσα, κεκοίνωκα, κεκοίνωμαι, ἐκοινώθην : 공유하다, 나누다, 통용시키다. 미완료 : ἐκοίουν, ἐκοιούμην
어원 : κοινός (공통의, 일반적인) + -όω (동사화 접미사).
* 오미크론 축약 동사는 많지 않으며, 특히 -οῦμαι로 끝나는 탈형동사(오미크론 축약 탈형동사)는 거의 없다.
2023-04-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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