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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전 그리스어 한 문장/그리스어 한 문장

위로마저 마다는구나!

by 소포로스 2023. 5. 17.

 

위로마저 마다는구나!

καὶ οὐκ ἤθελεν παρακληθῆναι!

- -텔렌 빠라끌레-~나이!
(뜻) 위로마저 마다는구나! 
(직역) 그런데 그(또는 그녀)는 위로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.


[덧붙이는 말]

인용은 또 하나의 창작이다. 인용된 글은 문맥에서 벗어나 존재하므로 새로운 뜻으로 해석되는 경우도 많다.

위로마저 거부할 정도면? 사람마다 고통과 슬픔의 대상과 깊이가 서로 다르므로 그 정도를 말할 수는 없다. 필요한 것은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다. 찬성과 동의가 아니라 이해와 공감.


[그리스어 설명]

ㅇ καὶ : 그리고, 그런데, 또한

ㅇ οὐκ : ~아니다

ㅇ οὐκ ἤθελεν : 원하지 않고 있었다(미완료 능동 단수 3인칭)
기본형 : ἐθέλω, ἐθελήσω, ἠθέλησα, ἠθέληκα

ἤθελεν : 미완료 능동 3인칭 단수
ἠθέλησεν 무정 능동 3인칭 단수


ㅇ παρακληθῆναι : 위로를 받는 것(무정부정사 수동)
기본형 : παρακαλέω, παρακαλ, παρεκάλεσα,  παρακέκληκα, παρακέκλημαι, παρεκλήθην 
뜻 : 위로하다, 용기를 북돋다, 부르다, 초대하다, 설득하다
어원 : παρα(~곁에, 곁으로) + καλέω(부르다)
어근 : καλε-

무정시제 능동, 중동, 수동
παρεκάλεσα, παρεκαλεσάμην, παρεκλήθην

무정부정사 능동, 중동, 수동
παρακαλέσαι, παρακαλέσασθαι, παρακληθῆναι

 

 

Picasso, Massacre in Korea, 1951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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